"김일성주의 실현 위해 노고 바친 김정일 업적 절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새세대에 대한 사상 무장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청년학생들의 한겨울 백두산 등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백두전구들을 편답,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 진행'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전국 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 행군대가 백두의 전구들을 편답했다"고 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06.30 chk@newspim.com |
매체는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 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는 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 업적을 가슴 뜨겁게 절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홍단전투지휘처 등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일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했으며 인민들을 반일 성전에로 불러일으킨 대홍단 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금 체득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은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이며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라는 진리를 신념으로 새겨안으며 행군을 이어가는 답사행군대오에는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용솟음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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