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2시 실무 담당진 200여명 워크숍 실시
'조직문화 및 시스템의 생태적 전환'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각 부서별로 올해 실행한 생태전환·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유아교육과에서 유아체험숲 등 생태전환교육 중점 유치원을 운영하는 것과 체육건강문화예술과에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전거 문화 활성화 등이 해당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본청 11층 강당에서 각 부서 팀장 등 실무 담당진 200여명과 함께 '조직문화 및 시스템의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올해 각 부서와 기관에서 실행한 생태전환·탄소중립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전환 및 서울교육 시스템 전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산도서관의 친환경 독서공간 '남산하늘뜰' 조성 사례 발표와 '서울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부서와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에 따른 서울교육 정책 방향을 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기본법 개정과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모든 기관과 부서가 함께 생태전환 및 탄소중립 실행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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