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진행한 '하반기 임산부 태교·출산교실'이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운영한 하반기 임산부 태교·출산교실[사진=거창군] 2022.12.16 |
이번 태교·산후요가 수업은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해 상반기보다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및 참여 소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가수업에 참여한 임산부 김모씨는 "덕분에 한결 몸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횟수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내용 중 프로그램 운영기간 연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임산부 태교‧출산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임산부를 위한 태교‧출산교실을 통해 관내 임산부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자연분만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명상을 통한 정서적 안정 등 임산부 위주의 요가 활동과 산후풍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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