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물가 안정 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광주 서구, 물가 안정 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광주 서구청] 2022.12.16 ej7648@newspim.com |
전국 243개 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지방 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관리 추진 실적, 특수 시책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량제 봉투료 동결,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의 물가 현장 방문,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희망 길라잡이 사업 운영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운영,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지방물가 안정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주목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가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물가안정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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