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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자원 개방·공유 우수지자체 16곳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4:47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4:47

경상남도·경남 의령군 1위…특교세 10억원 지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2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를 실시해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창의적으로 개방·공유하고 국민생활 편익을 높인 우수 지자체 16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행안부 제공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공공자원개방·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해 종합우수분야 8곳, 우수시책분야 8곳을 각각 선정했다.

실적평가 결과 종합우수 지자체는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경남 의령군, 경남 거창군, 서울 성북구, 광주 남구, 광주 북구, 충남 서산시 등 8 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우수시책 지자체는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경남 통영시, 경기 광명시, 대구 달성군, 전북 부안군, 부산 사상구, 부상 동래구 등 8곳이다.

경남 의령군은 빨래방이 부재한 읍면지역 4개소에 공유빨래방을 운영하고 중소 영세 사업장·공장 밀집 지역에는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하는 등 주민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을 도민이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 할 수 있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개방하고 도 청사 공간을 노인과 청년·장애인 상생일자리 카페 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공간 공유 활성화 성과가 우수했다. 광주광역시는 유휴공간에 공유활성화 거점공간인 '공유센터'를 조성해 공공·민간 유휴공간 53개소를 발굴했다.

우수시책분야 사례를 보면 부산광역시는 시청사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들락날락', 지역밀착 소규모 육아공간 '부산공공형 키즈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는 폐쇄된 민원실을 새단장해 특화도서관이나 키즈카페 등 주민 공유공간으로 개방했다. 통영시 시영아파트를 새단장해 청년 공유주택으로 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우수 자치단체는 특별교부세(총 10억원)가 지원되며 업무추진 유공공무원에게는 행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행안부는 앞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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