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를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를 제12대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학수 장평건설 대표이사가 제12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
협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문건설 업역 회복, 안전관리·하자 등 회원사의 과잉부담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참석 대의원 166명 중 91표를 얻었다.
윤 회장은 광운대학교 건설법무학 박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사회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 건설법무학회 부회장의 직무도 수행하고 있다.
윤 회장은 "이번 선거 결과는 직무 정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협회를 서둘러 정상화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사의 재신임으로 평가한다"며 "추진동력이 약해졌던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 등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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