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9일 오후 2시56분쯤 경기 화성시 반정동 화장품 관련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 40여 분만인 오후 5시3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2시56분쯤 경기 화성시 반정동 화장품 관련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 40여 분만인 오후 5시39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0 1141world@newspim.com |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인근 목격자의 신고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24대가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 및 화재 진압을 실시하며 오후 3시36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해당 건물은 철골조 패널지붕 1개동 연면적 198㎡ 규모의 1층 창고다. 목격자 신고 및 진술 등을 통해 화재는 차량에서 건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는 오후 4시16분에 초진에 성공하며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건물 5개동 및 완제품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공장 직원 등 13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건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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