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남대전 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운영자 간 국공립 전환 설치·운영에 관한 19번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조 동구청장, 지명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서상희 아파트 관리소장, 신영아 어린이집 운영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 동구는 26일 남대전 e-편한세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운영자 간 국공립 전환 설치·운영에 관한 19번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2.26 jongwon3454@newspim.com |
협약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건물 10년간 무상 제공, 정원의 70% 내 입주자 자녀 우선 입소,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 등이다.
남대전 e-편한세상 아파트는 지난 7월 입주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신청을 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결정됐으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상 1층 172㎡ 규모 정원 35명으로 내년 1월 2일 정식 개원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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