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 공간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해상은 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구축하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올해 총 5개 병원에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
'마음심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병원에 도서관을 구축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경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경기국립교통재활병원, 대전 마음편한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총 5개 병원에 구축해 총 21개 병원에 마음심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현대해상은 도서관 구축 후에도 심리치유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말에는 올해 도서관을 구축한 5개 병원에 '마음클래스'를 운영해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이끼하우스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해상은 "내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