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미양면행정복지센터가 42년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개청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착공에 들어간 미양면행정복지센터가 완공돼 지난 12일부터 민원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보라안성시장[사진=안성시]2022.12.27 krg0404@newspim.com |
이날 개청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 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는 지난 1978년에 준공된 후 42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새로 개청한 미양면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민원실,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농업인상담소,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돼 주민들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양면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양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행정은 물론 보건,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미양면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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