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 시의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주요내용은 저출산, 인구소멸, 특·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시의 인구구조 변화 상황에서, 위원회와 부산시, 부산시의회가 함께 저출산 극복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대한 정책연구와 과제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나경원 부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시청 1층에 마련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방문한다. 관련 시설에 대한 안내와 부산시의 함께육아 홍보영상 상영 및 주요 생애주기별 정책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위원회, 시의회와 더욱 협력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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