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 등 주요 사업장을 찾으며 새해 첫 현장행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공 군수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구체화할 2023년 새해 군정 설계를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포함한 핵심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며,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부터 1조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고흥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과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 동력의 발판이 되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2023년 정부예산으로 3240억을 확보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책사업은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우주산업의 전후방 연계산업 발굴과 관련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고흥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현장밀착 행정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구현과 고흥의 변화발전을 실현하는데 온 힘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