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까지 더현대 서울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메타버스 전시회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이하 KMFF 2022)'과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는 1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다.
KMFF 2022는 '패션 그리고 메타시티(Fashion & The Metacity)'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패션콘텐츠 메타버스 전시회다. 메타버스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 간의 접점을 확장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보는 메타버스 패션 전시회.. 오는 1월 11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KMFF 2022 팝업스토어는 지난 29일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와 메타버스 패션 전시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MFF 2022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콘진원] 2023.01.06 digibobos@newspim.com |
이번 팝업스토어는 메타버스 속 세상을 현실 세계로 옮겨 더욱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상의 공간인 쇼핑시티를 현실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팝업 공간을 비주얼 아트 타워, 브랜드별 쇼룸, 참여 디자이너들의 프로모션 오프닝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더불어, 20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메타버스 단독 선공개 의류 아이템을 직접 확인 및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 브랜드는 ▲그리디어스 ▲노앙 ▲더스튜디오케이 ▲두칸 ▲듀이듀이 ▲라이 ▲본봄 ▲분더캄머 ▲뷔미에트 ▲비스퍽 ▲비욘드클로젯 ▲석운윤 ▲시이안 ▲시지엔이 ▲쎄쎄쎄 ▲얼킨 ▲오픈플랜 ▲유가당 ▲잉크 ▲키셰리헤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메타버스 선공개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 일본 현지서도 팝업스토어 운영하며 국내 패션 브랜드 우수성 알려
콘진원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3층에서도 오는 1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6일에는 글로벌 탑모델 박희정이 현장을 찾아 각 브랜드의 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포토세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일본 아티스트 유즈나의 일일 점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MFF 2022 오사카 한큐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콘진원] 2023.01.06 digibobos@newspim.com |
콘진원 김락균 대중문화본부장은 "메타버스 속 가상의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국내외 소비자들이 한국 패션 콘텐츠를 향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개성과 우수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MFF 202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mff202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