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말인 14일 오전 10시57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36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1명과 진화장비 15대를 급파해 주민 긴급 대피와 함께 진화작업을 서둘러 발화 36분만인 이날 오전 11시33분쯤 완전 진화했다.
14일 오전 10시57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구조대원들이 진화와 함께 주민들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1.14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주민7명이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이들 중 5명은 소방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들 구조된 5명을 포함 연기흡입 주민 7명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전됐으며, 해당 아파트는 15층규모, 주민 18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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