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태영호·정희용, 野 정청래·장혜영 등 질의
7일 경제·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회가 6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태영호 의원과 김영식, 장동혁, 정희용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정청래, 송갑석, 고민정, 홍기원, 박성준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장혜영 의원이 질의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지난해 9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육·사회·문화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2 photo@newspim.com |
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 발언을 '참사'로 규정하고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 무인기 등 안보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7일은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오는 13일, 14일에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후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오는 24일 열릴 계획이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일 국회 개회식에서 "선거법 개혁과 개헌은 우리 정치의 숙원"이라며 "3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을 끝내기 위해 국회의원 전원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이 적기다. 많은 분이 자기 몸에 난 상처를 돌보는 그 간절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조건이 이처럼 무르익은 적기에 변화를 결행해야 한다. 변화의 적기를 놓치면 기회도 영영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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