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 참석
전용기 "이재명·문재인 지키려면 청년 단일대오 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청년들의 꿈이 있고 열정이 있어야 그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에서 단상에 오르며 인사를 하고있다. 2023.02.04 pangbin@newspim.com |
그러면서 "그 사회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라지만 청년동지 여러분 힘내시라"고 전했다.
이어 "청년 여러분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힘이 난다"며 "응원한다. 앞으로 민주당이 잘 될 것 같다"고 덕담했다.
또 "전국청년위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이기는 민주당,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대안정당으로 확실하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용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어제(4일) 우리는 다시 거리로 나와 싸웠다. 30만 명이 윤석열 정권 무능과 폭정에 맞서 강력한 투쟁 결의를 다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무능한 정권으로 민생은 파탄나 있고 윤 정권의 폭압으로 민주주의 가치는 훼손됐다. 독재정권의 칼끝은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방안은 하나로 뭉쳐서 강력하게 싸우는 길"이라며 "그 중심에 우리 청년들이 있다. 청년들이 단일대오를 이뤄서 검찰의 칼끝으로부터 이 대표를 지키고 문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전국청년위 발대식은 그 시작을 알리고 결의하는 자리"라며 "많은 참여와 도움, 그리고 함께 싸우고 투쟁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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