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확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올해 정부가 세무사를 700명 이상 뽑을 계획이다. 1차 시험은 오는 5월 13일에 실시된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제60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과 최소 합격인원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무사 채용 규모는 예년과 같은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도 최소 합격인원을 700명으로 의결한 바 있다.
올해 1차 시험은 5월 13일, 2차시험은 8월12일에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실시된다.
올해 시험부터 일반응시자에게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하며, 심의 결과 예년과 동일한 700명으로 결정됐다.
또한 제2차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받은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합격자가 결정된다.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는 8일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전경 [사진=국세청] 2019.11.12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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