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7일 우수 제작사 및 창작자를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원하는 제작지원사업 일정을 발표했다.
영상산업센터 전경[사진=부산영상위원회] 2023.02.07 |
지원사업은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부산제작사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까지 총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사업의 규모가 편당 최대 3억원(2편 내외)으로, 지난해보다 편당 지원금이 1억원이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장편극영화이며, 감독의 경우 지속적인 인력 발굴을 위해 장편영화(60분 이상) 연출 경력이 3편 미만인 신인 감독을 지원한다.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에도 변화가 있다. 올해는 수영구와 업무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수영구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에 대한 지정 공모가 추가된다.
지원 규모는 수영구 특화 지원 1편을 포함해 3편 내외로 편당 최대 1억원 이내 차등 지원한다. 수영구 특화 지원작에는 지원금 5000만원이 추가되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2화 이상의 시리즈물로 총 분량 60 분 이상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수영구 특화 지원작은 수영구 관내에서 전체 촬영 회차의 30% 이상을 촬영하고 수영구 문화관광 콘텐츠를 노출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부산제작사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기획개발과 제작으로 나눠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획개발 단계의 경우 3편 내외로 최대 1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인 및 일반으로 나눠져 신인은 장편영화(60분 이상) 연출 경력이 3편 미만인 경우만 인정된다.
제작 단계의 경우 2편 내외로 최대 6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한다. 제작사로만 신청 가능하며, 감독은 기획개발 단계와 동일하게 신인 및 일반으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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