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3시 37분께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취 북동방 1.8마일 해상에서 모래운반 선박 A호(300t급, 승선원 11명)에서 발생한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이 18일 오전 3시37분게 경남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취 북동방 1.8마일 해상에서 선박 A호에서 발생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사진=창원해양경찰서] 2023.02.18 |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선원 B씨(60대)가 당직 중 지속적인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현장으로 급파, 선원 B씨를 거제 장승포항으로 옮겨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이송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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