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전개한 성금모금에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이 515만 원을 전달했다.
안산시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전개한 성금모금에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이 515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2023.02.20 1141world@newspim.com |
공사는 지진 피해로 4만 명 넘게 희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성금 515만 원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진 피해가 심각한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이달 10~17일 시 소속 전 직원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총 515만 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는 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총 1500여명으로부터 2860만 원을 모금해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자연재해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약소하지만 임직원이 건넨 성금이 복구 활동과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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