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공항 운영, 더 청렴하고 안전하게" 인천공항, 청렴·안전 결의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2월27일 14:24

최종수정 : 2023년02월27일 14:2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운영 관계자들이 모여 청렴하고 안전한 공항 운영을 다짐했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 현장 청렴·안전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주), 항공사, 조업사, 면세점 및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를 담당하는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객터미널 운영 및 개선공사 현장 청렴·안전결의 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사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청렴‧안전 결의문 낭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교육 ▲안전정책 공유 ▲청렴‧안전 결의문 낭독 ▲여객터미널 운영 및 개선공사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안전한 현장 조성 등 청렴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구현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했다.

코로나19 이후 점차 회복하고 있는 여객수요에 발맞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다양한 개선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사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자회사, 항공사, 조업사 및 면세점 등 다양한 관계자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인천공항 산업안전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차질 없는 공항운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 청렴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사는 공항 내 다양한 상주기관, 운영 및 공사 계약자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빠르게 증가하는 항공수요에도 여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