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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사업 참여기업 공모

기사입력 : 2023년03월02일 09:44

최종수정 : 2023년03월02일 09:44

2~3개 기업 선정...사업비 최대 3억원 지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데이터기반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필요한 미래 신기술 실증 지원을 통해 보급·확산 가능한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청 전경

공모 대상은 데이터 기반 혁신기술·제품 실증을 통해 성능·효과성 등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희망하는 대전 소재 혁신기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2~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억~3억원 이내 사업비를 지급해 ▲기술·제품 고도화 ▲성능 검증 ▲마케팅 자문 및 수요기업 매칭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다음달 중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11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대전시 누리집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혁신기술 및 제품의 사업화를 꿈꾸는 지역기업들이 이번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에 안착하는데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혁신기술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서비스를 창출·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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