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서 열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이 3일 수출 증가를 위한 '2023년도 수출 플러스 전략'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2023년도 수출을 늘리기 위해 기업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연장 민당정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2 leehs@newspim.com |
당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이용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문체부 콘텐츠국장 및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자리한다.
아울러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정칠희 네패스 회장,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 참석해 "3월 1일 발표된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 모두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501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 증가한 554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이 수출을 웃돌면서 2월 무역수지는 53억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적자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