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예상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소부장(사법연수원 30기)이 사의를 표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예 부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 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 출신의 예 부장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거쳐 2021년 4월 1기 공수처 검사로 임관해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 등 수사를 맡았다.
예 부장은 지난해 말 대한변호사협회 학술지 '인권과 정의'에 실은 논문을 통해 공수처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공수처를 상설 특검처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예 부장은 최석규 전 수사3부장과 김수정 전 수사2부장에 이어 공수처를 떠난 세번째 부장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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