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중 주거가 불안정하거나 한부모 가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3.07 jongwon3454@newspim.com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은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요건"이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안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다문화가구원 2만 3139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시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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