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닥터나우는 8일 제휴 병·의원과 약국이 3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닥터나우가 지난해 1분기 700여 곳의 제휴처를 확보한 이후 1년 만이다.
닥터나우 측은 "닥터나우가 제공하는 20개 진료 과목에 전문의는 58%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36.1%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전문의"라며 "심평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기준 해당 3과 전문의 비중은 32.2%로 필수의료과목 분야에서 비대면 진료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자료=닥터나우] |
또 "최근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가 늦은 밤이나 휴일 등 대면진료가 메우기 어려운 생활 속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보편적 의료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나우는 2019년 9월에 설립된 원격의료 플랫폼 회사다. 이 회사는 비대면 진료,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론칭 2년 만에 누적 회원가입자 수 17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3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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