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가 지난해 실적으로 1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티쓰리는 9일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762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수치다.
한편, 티쓰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9억3526만 원으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올해 4월 21일이다. 앞서 티쓰리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기로 공시한 바 있으며,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의 42.9%로 결정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티쓰리엔터테인먼트] |
티쓰리 측은 "주주의 권익을 증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상장 직후 현금배당을 결정하였고,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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