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봄철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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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3.01.06 |
이번 점검은 사천시 보건위생과, 사천시교육지원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으로, 관내 집단급식소 4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사용 제품(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식품(완제품), 비가열 식품, 신선편의 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