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함양읍 전선 지중화사업에 따른 문화재발굴조사로 교통통제 중인 연밭머리~동문사거리 구간에 대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양방향 통행이 재개된다고 15일 밝혔다.
함양읍 지중화사업으로 통행이 제한되었던 연밭머리∼동문사거리 구간[사진=함양군]2023.03.15 |
현재 교통통제 중인 구간(연밭머리~동문사거리)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도 내의 문화재발굴조사와 배전선로 지중화를 우선 마무리하고, 도로기층 포장과 함께 양방향 정상통행을 실시하게 됐다.
연밭머리 사거리는 문화재발굴조사 중 일제 강점기시대 석렬이 확인되어 문화재 심의 후 통행제한 해제가 결정됨에 따라 스피드메이트 방면 통행제한(진·출입 금지)은 당분간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지중화 공사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돌북교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문사거리의 문화재 발굴조사, 도로와 인도 복구 등 잔여 공사가 남아 있어 사업구간을 통행 시 주의,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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