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별 담당 학교전담 경찰관 안내 가정통신문 및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초·중학교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다음달 말까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대처 방안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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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전중부경찰서가 중구청 여성가족과, 중구 청소년 선도순찰대, 생활질서계와 협업해 해피 투게더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3.17 jongwon3454@newspim.com |
이러한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16일에는 중구청 여성가족과, 중구 청소년 선도순찰대, 생활질서계와 협업해 해피 투게더 아웃리치(Out reach)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대와 대흥공원, 우리들 공원을 순찰하고 룸 카페·PC방·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 비행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교동 대전중부경찰서장은 "유관기간 간 협업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힘쓰고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