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자리 잡은 '에이티즈' 멤버의 최산이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돌 스타 '에이티즈' 멤버 최산[사진=남해군]2023.03.20 |
최산은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경남 남해군 남해읍 보물섬 출신 1호 연예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할 정도로 남해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다. 지난 2021년,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국에 보물섬 남해군을 알리기도 했다.
에이티즈 멤버 최산은 "기부금 용도를 알아보니 남해군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유년시절이 생각났다"며 "남해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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