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3일 오전 8시 범천동 소재 본사에서 안전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산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만덕역 서행 구간의 운행속도를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70km/h로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3일 오전 8시 개최된 부산교통공사 안전관리심의위원회 [사진=부산교통공사] 2023.04.03 |
부산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만덕역 구간은 지난 2월 25일 만덕~센텀 내부순환 고속화도로 건설공사 토사유출 이후 도시철도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2월 27일 오후 6시 9분부터 25km/h 이하로 서행했다.
부산교통공사 안전관리심의위원회는 토사유출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 이행이 완료됨에 따라 열차 정상운행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3일 오전 8시 10분부터 70km/h로 정상화했다.
결정에는 부산시 토사유출 대응 TF 추진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특별점검, 민관합동 자문회의 결과 및 자체 시설물 변위 계측결과 등이 종합 검토됐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