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 참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4일 오후 4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열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대회는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결여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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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 세 번째)이 4일 오후 4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열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에 참여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4.04 |
대회는 2km 걷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및 교육공동체 정신 복원 단체 슬로건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줍깅'과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이날 부산교육청 홍보대사 이대호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도 참석해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태었다.
시교육청은 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걷기대회는 2030 월드 엑스포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오늘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교육공동체와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