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군북면 소재 함안수박전시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함안수박전시관에서 어린이집 유아들이 수박 재배 관련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3.04.07 |
함안수박전시관은 200여년의 함안수박 재배역사와 변천사를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조성된 시설로 역사전시관, 재배온실, 영상관, 체험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박전시관 체험은 어린이집, 일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오는 6월 말까지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에는 미니화분 심기, 수박 그리기 및 재배온실 체험, 수박 맛보기 등이 있으며 향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박 출하를 시작하는 함안수박은 2008년에 수박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했고,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