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서울, 경기, 전라도, 강원도, 대구 등 전국 간호조무사 1만1000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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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 BTS 백월 포토·체험존[사진=부산시] 2023.01.02 |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조무사회는 12일 오후 4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다고 밝혔다.
주춘희 부산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전국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를 대표에 이들의 소중한 염원을 직접 전달받을 예정이다.
부산시간호조무사회는 이번 서명부 전달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주춘희 회장뿐만 아니라 소속 임원 모두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섰고, 간호조무사들도 적극 화답해 서울, 경기, 전라도, 강원도, 대구 등 전국에서 1만100명의 서명을 모았다. 이렇게 한장 한장 모은 서명부는 A4용지 500장 분량에 달한다.
시는 이번 서명부 전달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이끌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이 우리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직접 접하고, '어메이징 부산(Amazing BUSAN)' 연발하며 찬사를 보냈다"며 "이러한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큰 도움을 주신 부산시간호조무사회와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신 1만100명의 간호조무사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