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기업에서 3개월 근무, 시급 1만원 이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이 13일 중소기업·벤처기업 등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장년 참여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서 3개월간 근무하는 프로그램으로 1차 151명, 2차 59명으로 총 2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뉴스핌] 중장년인턴십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제공] |
지원자격은 40~64세 서울시민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경영지원, 회계·재무,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등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를 맡는다.
근무는 6월~8월까지 3개월간 시간제 형태의 인턴이다. 시급은 1만1157원으로 월 57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인턴십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일 경험'으로 경쟁력을 높여 다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 사다리' 역할"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