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수상한 P코인] 상장 의혹투성이...유니네트워크 대표가 코인 판매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코인 발행사 유니네트워크 2014년 설립
이모 대표, 백서에 대기업 파트너쉽 등 대대적 홍보
검찰, P코인 관련 상장 청탁·시세조작 의혹 수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발단의 수단으로 가상화폐 'P코인(퓨리에버코인)'이 지목되자 가상자산업계에서도 발행사를 포함해 P코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P코인이 상장 청탁 뿐 아니라 시세 조작 의혹까지 받고있기 때문이다.

13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퓨리에버코인의 발행사는 '유니네트워크'다. 유니네트워크 대표이자 코인 개발자인 이모 씨는 KT 마케팅본부 영업사원 출신으로 2007년 퇴사한 뒤, 2009년 중고 휴대전화 수출업 등을 하는 케이티미디어 대표로 일하다 2014년 유니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 대표는 CEO 인사말에서 유니네트워크는 IT경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ICT, 솔루션개발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직원은 6명 수준이다. 유니네트워크가 공개한 회사 연혁을 보면 P코인이 2020년 11월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되기 직전인 같은해 10월 2.0 사업 비전을 선포했고, 2021년 3월에는 퓨리스캔 2.0을 출시했다. 이 대표는 P코인 상장 이후 2022년 초까지 언론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출처=유니네트워크 홈페이지]

재단이 코인원에 제출한 백서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기업·지방자치단체·국제기구·공공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정치인과 함께 찍은 사진, 현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한 미세먼지 관련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영상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P코인은) 외부 코인 마케팅 업체를 통해 코인 판매 영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재단에서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이벤트를 벌인 기억도 있다"고 전했다.

상장 명세서에서 퓨리에버는 같은 명칭의 블록체인 기반 공기질 관리 플랫폼에서 활용해 깨끗한 공기를 생성하는 솔류션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 질 데이터를 제공한 사용자들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장 명세서엔 "PURE 토큰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제공할 시 보상으로 제공되며, 퓨리샵이나 퓨리픽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검찰은 코인 거래소가 별다른 상장 기준 없이 코인을 상장해온 사실을 확인했다며 P코인에 대해 "발행재단이 영세하고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등 재정상황이 불량했음에도 거래소에 단독 상장됐다"고 했다. 이어 "상장 직후 마켓메이킹(MM)을 통한 시세조종-고가매도 행위로 다수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해 결국 비극적 사건에 이르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코인원 상장 직후 2000원대에서 거래되다 2020년 12월 말 1만원 대까지 급등했지만 6개월 만에 30원대로 폭락했다. 10일 현재 가격은 2.16원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지난달 말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이 가상화폐 P코인 투자를 둘러싸고 이해관계로 얽힌 인물들이 계획해 저지른 청부살인으로 사실상 결론났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