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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 하이저우(海州), 고품질 발전 향한 전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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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프로젝트 건설 가속화, 기업 및 투자금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 활기찬 기업 활동···. 장쑤성 롄윈강시 하이저우구는 올 들어 '시작부터 전속력으로, 시작이 곧 결전'을 모토로 최적화한 환경·강력한 자신감·프로젝트를 통한 발전 모색·경제 발전 및 진흥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전체가 기업 유치와 프로젝트·서비스·건설에 온 힘을 쏟으며 고품질 발전을 향한 경쟁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고품질 발전은 만들어내는 것이고, 경제의 양적·질적 진흥은 사력을 다할 때 이뤄지는 것이다. 우리는 발전의 토대 및 지리적 우위를 바탕으로 중점 건설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노력과 고효율이 함께 힘을 내고 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 발전의 어려움을 해결 중이며, 혁신 발전의 바람을 끊임없이 불어넣고 있다." 하이저우구 관계자의 말이다.

롄윈강 하이저우구 인하오(寅昊) 스마트장비 풍력발전 낙뢰방지 시스템 건설 현장 [사진=롄윈강 하이저우구 제공]

◆ '순풍에 돛 단' 프로젝트 건설

하이저우 곳곳에서는 발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각 건설 현장에서마다 기계가 쉬지 않고 돌아가고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등 열띤 작업이 한창이다.

하이저우공업단지에 위치한 인하오(寅昊) 스마트 장비 풍력발전 낙뢰방지 시스템 건설 현장. 공사용 차량이 바삐 오가며 물자를 실어나르고 수십 명의 노동자들은 질서 있게 맡은 업무를 수행 중이다. 공기를 맞추고자 노동자들은 쉴 새가 없다.

롄윈강 스마트 장비 산업단지의 각 공사현장에서마다 말뚝을 박고 콘크리트를 붓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보았다. 스마트 장비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2월에 착공해 현재까지 1·2·3·8·10호 건물의 기초 공사와 500개의 말뚝 박기 작업을 마치며 기본적인 틀을 완성, 콘크리트를 붓는 단계에 들어섰다.

현장 책임자인 멍샹웨이(孟祥偉)는 "지난 1달간 우리는 매일 100여 명의 노동자를 투입했다. 촌각을 다투면서 공사를 중단한 적도, 휴일을 가진 적도 없다"며 "공사가 끝난 뒤에는 산업 연수·인재 유치·과학기술 장려·연구개발(R&D) 투입 등 면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다. 롄윈강이 스마트 제조업 및 첨단 장비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저우구는 올해 시작과 프로젝트 건설에 착공하고, 착공부터 속도를 내며, 시작부터 강한 정신력을 발휘함으로써 '산업으로 도시를 흥하게 하고, 도시로 산업 발전을 촉진하며 도시와 산업이 융합되는'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실제로 인프라 투자와 산업 투자에 힘을 쏟으면서 두 개 부문 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추진 중인 하이저우 관할 시급(市級) 중점 프로젝트는 106개로 총 투자액은 486억 4000만 위안(약 9조 4045억 4400만원), 연간 계획 투자액은 158억 2000만위안에 달한다. 이 중 산업 프로젝트가 94개로 총 투자액은 445억 2000만 위안, 연간 계획 투자액은 143억 8000만 위안이다.

하이저우구 관계는 "롄윈강시 신규 중점 산업 프로젝트 50개 중 1분기 22개 프로젝트 착공이 목표였지만 현재 38개 프로젝트의 공사가 시작됐다"며 "목표의 172%를 완성한 것이자 전체 착공률 역시 76%에 달한다. 시 전체 중 1위"라고 설명했다.

◆ 기업 및 투자 유치에도 '훈풍'

기업 및 투자금 유치는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실력과 시간이 중요하다. 봄이 되기 전 하이저우구는 기업 및 투자금 유치를 위한 '전속력 모드'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하이저우구는 물류 공급망·제조산업단지 등 79개, 총 투자액 228억 8000만 위안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고, 이탈리아 화어우(華歐) 국제 정밀제조산업기지, 판파이(凡派) 석화장비, 우중(吳中) 첨단 스마트장비산업기지 등 132억 위안 규모의 36개 프로젝트가 신규 착공했다.

어떻게 하면 기업 및 투자금 유치가 하이저우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되게 할 것인가? 하이저우구는 장기적인 목표를 생각했다.

하이저우구는 올해 프로젝트 유치를 경제 안정의 '밸러스트 스톤'으로 설정하고 연초부터 프로젝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 및 투자금 유치 '15211'를 올해의 목표로 제시했고, '속도 경쟁'을 통해 외부 및 현지에서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산업사업부+지역 투자유치 판공실' 메커니즘을 심화하고, 해외 주재 5대 투자유치판공실을 전격 출격시켰으며 8대 산업 사업부를 조직했다. 산업망 중점 기업 및 업·다운 스트림의 기업들을 모은 '두 개 리스트'를 정리하고,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홍황방(紅黃榜)' 장려제도를 구축했으며, 매주 구의 투자금 유치 업무 상황을 조정하며, 매월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기업 및 투자금의 달' 행사를 기획, 1분기에 진행한 외부 투자 유치 행사만 전년 동기 대비 377.8% 증가했다.

이와 함께 현지 핵심 기업들이 앞장서서 매칭에 나서고 투자 유치 루트를 적극 개척하며 맞춤형 투자 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주제별 테마 회의를 통한 투자 유치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투자 유치 패키지를 마련하기도 하고, '외부 진출 및 현지 탐방' 매칭 노력을 배가하면서 외부 투자 유치 활동의 속도와 열기를 끌어올렸다. 하이저우구 주요 관료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창장(長江)삼각지,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등을 찾아다니며 투자 유치 행사를 벌였고, 특히 TCL 과학기술산업단지와 순펑(順豊)산업단지, 이야퉁(怡亞通)공급망, 로께뜨(ROQUETTE)가 참여한 프로젝트 등을 중점 시찰했다. 구 핵심 관료 및 구 관할 각 진(鎭) 주요 책임자들이 타지에서 벌인 투자 유치 행사만 90회가 넘고, 롄윈강 고신구(高新區, 쿤산) 투자 설명회 등 줌정 홍보활동만 10회 이상 열렸다.

롄윈강 하이저우구 인하오(寅昊) 스마트장비 풍력발전 낙뢰방지 시스템 건설 현장 [사진=롄윈강 하이저우구 제공]

◆ 최적의 경영 환경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제공 

"여러분 덕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사업범위 변경 업무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하이저우구 푸난(浦南)진 신젠(新建)촌의 신관자(新管家) 농업발전유한회사(이하 신관자) 책임자 어우(歐)씨는 롄윈강시 하이저우구 기업 지원 담당 처우하이빈(仇海濱), 쉬쩡옌(許增燕) 등을 만나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관자는 최근 기업 경영범위를 확대하고 싶었지만 신청 방법이나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다. 그러던 중 하이저우구 기업 등기 지원팀 관계자가 신속하게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고 도움을 주어 순조롭게 수속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기업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하이저우구는 '정책·플랫폼·행사·생태' 네 개 방면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환경 최적화를 실현해 가고 있다. '간부-기업 결연' 메커니즘을 구축, 구·진(가)·촌(사) 3개급 핵심 구성원과 유관부처 책임자가 기업 및 업계와 소통하면서 '일대일'의 맞춤형 지원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하이저우구 기업가의 날을 만든 것은 물론 비정기적인 간담회를 조직하고 있으며, 기업가가 기업 관련 정책 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완비함으로써 제도적으로 경영환경 최적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별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에 전방위적이고 빈틈 없는 성심 서비스를 제공, '모든 일에 피드백을 구하고 모든 사안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업 발전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의 핵심 중 하나는 인재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하이저우구는 현지 중점 산업과 공공서비스 분야의 인력 채용 수요 등을 고려해 인재 생태계를 최적화하고 있다. '청년이 모이는 곳에 거점을 만든다'는 원칙에 따라 '1+3+N' 배치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다. 1개의 인재아파트, 3개의 핵삼 상권, N개의 우수기업 밀집지역을 조성하고 이곳에 '청년인재 스테이션'을 구축해 청년들에게 취업 및 창업 서비스, 도시체험 및 융합 등 4개 방면에 걸친 10개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는 '인재 강구' 전략을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다. 우수 인재 및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하이저우구에 뿌리 내린다면 하이저우구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에더 도움을 줄 것이다. 올해 인재 아파트 300가구를 증설할 계획이다. 높은 수준의 창업·혁신 인재 400명을 영입함으로써 하이저우구에 창업 및 혁신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다." 하이저우구 위원 조직부 퉁신(佟欣) 부장의 말이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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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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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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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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