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날 19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간담에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6번째부터)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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