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 기여
[수=뉴스핌] 노호근 기자 = 비영리단체 학부모공감협의회의 지난 26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해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동행문화수업 '공감원데이' 행사를 열었다.
지난 26일 학부모공감협의회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공감원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학부모공감협의회] |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공감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들의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함께 즐거운 추억 거리를 만들었다.
'공감원데이' 행사는 상반기에 진행되며 20여명의 서수원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문화강좌수업이 이루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더불어민주당, 수원4)도의원은 "공감원데이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디딤돌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을 수립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하진 학부모공감협의회 대표는 "사회 내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해소하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통합된 공동체사회를 만들도록 작은 힘이지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