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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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김덕우·설요은 바이올리니스트, 4인조 팝페라그룹 라포엠이 협연을 펼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행사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멘델스존 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바이올린 김덕우) △왁스만의 카르멘 환타지 (바이올린 설요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김덕우, 설요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보치아의 그란데 아모레 (라포엠)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스페셜 스테이지 라포엠) △윤항기의 여러분 (라포엠)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돗자리가 있으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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