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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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국정과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인 이번 시범사업은 5대 폭력 복합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 복합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연계 자원 구축‧관리를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5월 중 전담 인력(2인) 채용 및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여성폭력피해 긴급전화센터로, 지역사회 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해 피해자 지원 연계 자원을 구축, 관리하고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거, 의료, 심리상담 등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