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이사 후보 권혁웅·김종서·정인섭
사외이사, 이신형·혁낙희 조지 P.부시·김재익·김봉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우조선해양의 새 이름이 '한화오션'으로 결정됐다. 한화오션의 새로운 경영진이 될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도 면면이 공개됐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사명변경안 등 정관 개정안과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는 새롭게 출범하는 한화오션의 사장으로 내정된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
권혁웅 부회장은 1961년 3월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 박사이며, 한화토탈 대표이사와 한화 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화 지원부문 총괄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의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화솔루션] 2020.03.24 yunyun@newspim.com |
김종서 전 대표이사는 1967년 8월생으로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화토털에너지스 대표 이사를 역임하고 한화큐셀재팬 대표이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임원을 맡고 있다.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1969년 12월생으로 Boston Univsersity MBA를 나왔으며,한화에너지 대표이사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임원이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은 1983년 10월 생으로 하바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인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 현낙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다.
이신형 학회장은 1968년 1월생으로 Univ. of Iowa 기계공학 박사다. 미국 Fluent Inc., Lead Engineer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조선학회 학회장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낙희 교수는 1980냔 1월생으로 하바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4기와 미국 뉴욕주 변호사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다.
조지P.부시 파트너는 1976년 4월생으로 University of Texas School of Law, Juris Doctor로 St. Augustine 파트너와 텍사스주 토지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Michael Best & Friedrich LLP의 파트너로 재직하고 있다.
김재익 전 대표이사는 1963년 1월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과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봉환 교수는 워싱턴대학 St. Louis 회계학 박사로 미국 아메리칸 대 경영학과 조교수와 서울특별시 금융도시담당관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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