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제34대 회장에 권형선 중마고등학교 교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11일 전남교총에 따르면 권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 7일부터 3년간이다.
전남교총 회장 당선자는 부회장 후보 4명과 동반 출마했으며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박인주 낙성초등학교 교감(수석부회장) ▲오화선 송광초등학교 교장 ▲박종상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김정삼 목포과학대학교 교수이다.
권형선 제34대 전남교총 회장 [사진=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2023.05.11 ej7648@newspim.com |
권형선 당선인은 전남 광양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교육학)을 졸업한 뒤 완도노화중학교 교사, 중마고등학교 교감, 고금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중마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남교총 내에서는 교총 분회장, 광양시 교총 이사, 전남교총 수석부회장 및 대의원 등 교육 및 교원 정책 분야 등 전남교총 요직을 두루 거쳤다.
권 당선인은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이며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전남교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교권 보호 최우선, 교육 정책 리더, 교육 복지 향상 등을 내세웠다.
전남교총 선관위는 오는 12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교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쳤으며 10일 회장 당선자를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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