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전남 곡성-홋카이도 국제교류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화와 일본화, 서양화, 조소·도예 등 43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일 예술가들 간의 예술적인 교감과 문화적인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안진성 작, Rhythm(리듬) [사진=곡성군] 2023.05.15 ojg2340@newspim.com |
전남 지역과 홋카이도 지역 작가 총 29명이 참여한다.
김철우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는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만남으로 국제교류전을 기획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양국의 다양한 현대 미술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전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곡성을 찾는 방문객들께 '문화곡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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