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학습동기 부여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지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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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 2023.02.15 |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 꿈디딤(취업준비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취업준비지원금 6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9월부터 월 5만 원씩 6개월분인 3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월 5만원씩 12개월분인 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선불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경남 꿈디딤카드로 취업준비지원금 15만원을 분기별로 4회에 나눠 지급한다.
꿈디딤카드는 승인된 업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학적 상실과 변동(자퇴, 휴학 등)이 있는 경우 지원이 중단된다.
사용 가능 업종(가맹점)은 직업교육과 취업 준비 등을 위한 기술 관련 학원, 외국어 학원, 서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안경원, 이․미용실, 사진관, 자동차 운전 학원 등이다.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하면 지원을 제한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