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위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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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양희창 창원시 방산·원자력특보(왼쪽 두 번째)가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5.24 |
시는 전국 대비 방산매출액 24.1%, 방산수출액 25.1%, 방산종사자 수 27.1%를 차지하는 국내 방위산업의 대표 거점도시이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위아, STX엔진,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전국 84개 국가 지정 방산업체 중 16개 업체(전국 대비 19%)가 창원에 위치하고 있다.
육군종합정비창, 해군정비창, 경남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국방 및 방위산업 지원기관도 다수 위치하고 있다.
우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창원의 방위산업은 2022년 폴란드, 노르웨이, 이집트, UAE 4개국에 15조 2314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규모 수출 실적으로 전 세계에 K-방산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시는 방산분야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함정연구센터, 방산부품연구원, 방위산업진흥센터, 국방소재인증센터 등 지역의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 및 산업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