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49억원, 중기부 최대 22억원 지원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49억원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는 최대 2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곡성군] 2023.06.04 ojg2340@newspim.com |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에서 행안부와 중기부 차관과 충남 부지사, 충북 경제통상국장 그리고 12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공고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행안부와 중기부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과제를 기획·제시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과 '곡성, 돌아오지村 조성사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과제를 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가점과 연계항목 평가 우대를 받게 된다.
이귀동 곡성군 부군수는 "중기부 지업 등 커다란 조력에 힘입어 성공적인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추진하는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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