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기업 비상교육은 일본 제이리서치프레스(J-Research Press)와 '배워서 바로 쓰는 비상 한국어' 시리즈 5권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2019년부터 비상교육은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배워서 바로 쓰는 비상 한국어' 시리즈를 판매해 오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모의고사 시리즈에 대한 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은 두 번째 계약이다.
일본 현지 한국어 학습자는 예습에서부터 본 수업, 복습 단계에 이르는 플립 러닝 형태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어 교재를 구매한 학습자는 통합플랫폼 '마스터 케이'를 통해 한국어 강사로부터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러닝과 인공지능(AI) 발음평가 솔루션으로 맞춤형 예·복습이 가능하다.
한편 비상교육의 '비상 한국어' 시리즈는 베트남, 인도, 오스트리아에 이어 4개국으로도 수출 중이다. 제이리서치프레스는 비상교육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일본 학습자들의 수요에 맞게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Core Group 대표는 "한국어 교육 통합 플랫폼인 마스터케이(Masterk)와 이러닝 사이트 마스터토픽(MasterTopik), 비상 한국어 교재 등 비상교육의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일본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Core Group 대표(오른쪽)가 후쿠다 토미요 J-Research 대표(가운데)와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비상교육 |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