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023년형 ODA 역량강화 교육 과정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 ODA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 모집 안내문[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2023.06.09 |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평일과 주말에 걸쳐 7월부터 8월까지 3개 과정 7개 강좌를 운영되며 수준별 맞춤식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내용과 자신의 역량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ODA 이론 학습과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핵심기초 ▲ODA사업실무와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전략 ▲부산특화분야(해양, 문화,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여 ODA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실무 중심의 사업 기획 및 제안, 입찰/조달을 통한 사업 참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체계적인 학습 내용을 준비했다.
2022년 200여명이 참여하여 첫해 교육 프로그램 대비 60% 이상 참가자 수가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ODA 역량강화 교육은 전년도 참가자들의 학습 이력과 수요, 만족도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2030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계기로 높아진 ODA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내용을 2023년형 프로그램으로 반영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ODA 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ODA 참여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기관, 기업 관계자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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